[파이트타임즈] 현인태권도(관장 황현석)가 지난 22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마스크 3,000장(100만원 상당)을 양산시 동면에 기부했다.
이 마스크는 동면 관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한 마스크는 본 태권도장 수련생 200여명과 학부모가 함께 준비했다고 한다. 이 태권도장은 지난해 수련생과 학부모가 함께 김장김치를 준비해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현석 관장은 “올해는 코로나 19로 유난히 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아이들과 함께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여 마스크를 준비했다”며 “아이들의 정성어린 마음이 전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면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시기에 마스크 구입이 힘든 이웃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며 동면 공태기 면장을 대신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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