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떼로 성희용, ‘AFC 15’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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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짓떼로 성희용, ‘AFC 15’ 출전
  • 이상민
  • 승인 2020.10.2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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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성희용 관장 / 제공 = AFC
사진 = 성희용 관장 / 제공 = AFC

 

[파이트타임즈] 국내에서 주짓수로 잘 알려진 성희용(45) 관장이 오는 12월18일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미녀와 야수’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AFC)의 공식 넘버링 대회 AFC 15에 출전한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자신에게 익숙한 주짓수가 아닌 ‘MMA 무대’에 도전장을 던진다.

그는 “나에게 이번 AFC 15는 새로운 도전이다. 인간은 도전하는 동물이다. 나 스스로 패배보다는 멈추고 한곳에 머무르는 것이 더 두렵다”라고 말했다.

주짓수계에서 20년 가까이 외길을 걸어온 성 관장은 2018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주짓수 국가대표팀 단장으로 메달 획득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성 관장은 MMA 무대에 도전하게 된 이유에 대해 “코로나 때문에 전국 체육관이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 내 주변 관장님들도 우울증에 시달리거나 세상을 떠나는 분들이 있었다. 심지어 내 제자 중 한 명은 스트레스로 인해 암에 걸리기도 했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이번 AFC 출전을 통해서 격투기 업계 관계자를 포함해서 코로나로 힘든 모든 분들에게 ‘할 수 있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대전료도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어렵고 힘든 상황서 내가 할 수 있는 전력을 기울이고 싶다”고 말했다.

모든 체육인을 대표해 무도가로 인생을 걸고 갈 것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 성관장. 과연 그의 경기 결과도 희망적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AFC 15는 총 8경기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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