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의 국내 확산이 택견 대회 개최에도 영향을 미쳤다.
오는 10일~11일 개최 예정인 ‘제16회 대통령기 전국택견대회’의 개최 장소가 대전광역시 소재의 ‘대전 동구 청소년 자연 수련원’에서 충청남도 태안 소재의 ‘한양여자대학교 청소년 수련원&리조트’로 변경됐다.
이번 조치는 대전광역시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방역 지침 중 하나인 ‘공공시설 휴관’으로 인해 시행됐다.
이와 함께 경기 운영 관련 지침도 변경됐다.
변경 사항은 경기 시간 2분 3회전, ‘겻기’가 주어지는 경우 공격자가 오른발 또는 왼발을 선택, 선수복의 경우 안에 티셔츠를 착용할 수 있으나 흰색 무지 티셔츠만 가능 등이다.
한편, 해당 대회는 대한택견회가 주최·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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