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바닥에 내팽개친 전남 여수 격투기 체육관 관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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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바닥에 내팽개친 전남 여수 격투기 체육관 관장 논란
  • 이진용
  • 승인 2020.09.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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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출처 = YTN

 

[파이트타임즈] 전남 여수의 한 격투기 체육관장이 ‘훈육’이라는 명목으로 초등학생을 바닥에 강하게 내팽치는 폭행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폭행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에는 한 눈에 봐도 덩치가 커 보이는 체육관 관장이 관원인 초등학생을 바닥에 내팽개치고, 다리를 걸어 바닥에 메다꽂는 충격적인 모습이 비춰졌다.

이 관장은 최근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영상 속 학생의 부모는 지난 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체육관 관장 아동학대’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을 올리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저건 누가 봐도 폭력이다. 저런 사람은 누굴 가르칠 자격이 없다”, “관장도 선생(교육자)이다. 이는 기본 자질의 문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사건으로 인해 국내 격투 체육관에 대한 대중들의 일부 꼽지 않은 시선들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영상 속 체육관과는 달리 올바른 교육과 지도를 행해오던 국내 격투체육관 지도자들마저도 이번 사건으로 인해 대내외적인 이미지 실추 및 명예 하락에 있어 직간접적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출처= YTN 뉴스 영상 캡처본
출처= YTN 뉴스 영상 캡처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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