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급 유망주 ‘레비 리히터스’, 글로리 킥복싱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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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급 유망주 ‘레비 리히터스’, 글로리 킥복싱 합류
  • 이상민
  • 승인 2020.09.0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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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글로리 킥복싱
사진 출처 = 글로리 킥복싱

 

[파이트타임즈] 네덜란드 출신의 헤비급 킥복싱 유망주 ‘레비 리히터스’가 최근 글로리 킥복싱에 합류했다.

15세 때부터 킥복싱을 시작한 그는 2017년 프로 데뷔 이후 Enfusion 수퍼 헤비급 챔피언, Enfusion 아부다비 월드 그랜드 프릭스 우승 등의 커리어를 보유한 유망주다. 프로 데뷔 이후 9전 9승 3KO의 전적을 기록하며 연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는 현재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Bert Kops Gym에서 킥복싱을, Vondel Gym에서 체력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글로리 킥복싱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차별점에 대해 ‘스피드’와 ‘지능’을 꼽은 그는 “나는 대부분의 헤비급 선수보다 더 영리하게 싸울 수 있다. 그게 전부”라고 말했다.

첫 대결은 누구와 하고 싶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나는 1위의 자리를 원한다. 누가 내 앞에 나타나든 상관없이 그냥 싸울 것” 이라며 “항상 Roel Mannaart를 염두에 두고 있으나, 아쉽게도 그는 현재 헤비급에서 활동하지 않고 있다” 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글로리 팬들에게 “계속 나를 팔로우 해야 할 필요가 있다. 몇 년 안에 글로리 헤비급 벨트를 거머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해도 좋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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