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금값’에 국내 금광기업도 덩달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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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금값’에 국내 금광기업도 덩달아 관심
  • 이상민
  • 승인 2020.07.2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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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픽사베이
사진 출처 = 픽사베이

 

[파이트타임즈]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의 가격이 치솟고 있다.

금값은 지난 7월14일 g당 70,000원을 넘어서며 20일 현재 g당 70,200원 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올해 초 g당 KRX 금시세 기준 56,860원으로 시작된 금값은 반 년 만에 약 23% 가량 상승하며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글로벌 각국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와 겪으며, 천문학적인 경기부양책을 통한 통화량 증가로 인해 시중에 풍부한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실물 자산인 금값의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적인 글로벌 투자 기관들의 금 가격에 대한 전망을 살펴보면 BOA (뱅크오브아메리카)는 3000달러, 시티뱅크 (City bank) 2000달러, 골드만삭스의 경우 2000달러로 금값 상승을 제시했다.

현물 금 가격도 날개 달린 듯 상승하면서, 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나 상장지수증권(ETN)도 덩달아 수요가 높아지고 거래량이 급증하는 추세다. 현재 국내 상장 금 ETF는 총 4개 종목, ETN은 총 7개 종목이 있다.

미국 상장 금 ETF는 금을 생산하는 금광기업 주식을 담은 ETF도 상장돼 있으며, 모두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해외 주식시장에선 금광산 관련주가 금의 상승과 함께 동반 상승하면서 BANG(Barrick, Agnico Eagle, Newmont and Goldcorp) 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현재까지 금 투자에 있어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인 것은 위와 같이 금광산 관련 기업의 주식에 투자한 경우다. 실제로 금광산 관련주에 투자한 경우 약 200%~360%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해외 금광산 기업이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최근에는 국내 금광산 기업들도 덩달아 관심을 받는 분위기다.

한편 국내 금광 관련 기업으로는 해남 지역에서 금광산을 운영하고 있는 ‘골든썬’ 과 몽골에 구리·금광산을 보유하고 있는 ‘프리굿(대표 오석민)’ 등이 있다.

골든썬은 현재도 금을 채굴하고 있지만, 프리굿의 경우 지난 2016년 몽골에서 금 시험생산에 성공한 뒤 10여년 간의 준비 끝에 이제 금광 채굴을 위한 초입 단계에 들어 선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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