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 AFC(대표 박호준)가 오는 8월17일 경기도 파주 오피셜짐에서 공식 넘버링 대회인 ‘AFC14’를 개최한다.
이는 전 대회인 AFC 13(작년 11월9일) 이후 9개월 만에 열리는 공식 넘버링 대회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소수의 인원만 초대하는 무관중 경기로 개최된다.
무관중 경기이지만 경기 내용은 박진감이 넘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인 매치에서는 AFC 밴텀급 챔피언 송영재(24, 와일드짐)가 나선다. 하지만 아직 대전 상대는 정해지지 않았다.
코메인 매치에는 아시안게임 산타 은메달리스트인 유상훈(30, 팀매드)가 출전한다.
유상훈은 기존 체급인 라이트급보다 한 단계 위인 웰터급으로 AFC 잠정 타이틀 매치를 가질 예정이다. 이 경기 또한 대전 상대가 정해지지 않았다.
박호준 대표는 “올해 침체된 국내 격투계에 활력을 불어 일으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선수와 팬이 기다린 만큼 좋은 경기와 새로운 프로그램들로 보답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대회는 KBSN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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