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가 국내 각종 격투 대회 개최에 크나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모양새다.
한국대학검도연맹이 주최하고 무안군검도회가 주관하는 ‘제 62회 춘계 전국대학검도연맹전’이 잠정 연기됐다.
해당 대회는 오는 6월26일~28일 전남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지역 감염 확산으로 인해 잠정 중단한다고 연맹 측은 설명했다.
본 대회는 국내 대학의 내로라하는 검도 선수들이 모여 대학 검도계 강자를 가려낼 수 있는 의미 있는 대회였으나, 아쉽게도 잠정 연기됐다.
경기 개최 일정에 대해 대중들의 관심이 이어지자, 연맹 관계자는 “추후 일정이 확정되면 공지하겠다.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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