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의 높이는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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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의 높이는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 유정현
  • 승인 2020.05.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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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제작지원 = 카드뉴스와이어 / 사진 출처 = 맥스 무에타이 유튜브
카드뉴스 제작 지원 = 카드뉴스와이어 / 사진 출처 = 맥스 무에타이 유튜브

 

[파이트타임즈] 무에타이는 일반적으로 타 무술에 비해 안면부를 보호하는 팔 가드의 위치가 높은 편이다.

무에타이에서 가드의 형식은 다양한 파이팅 스타일과 공방 시 개별 대응 상황에 따라 손등의 방향, 팔의 벌어짐·앞뒤 간격, 팔의 하박(下膊, 손목에서 팔굽까지의 부위)의 각도 등이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가드의 높이는 주먹의 끝(너클 부위)이 자신의 눈썹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와 같은 가드를 형성하는 주된 목적 중 하나는, 자신의 안면부 중 거의 대부분을 팔로 철저히 보호해 빈틈없는 방어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상대로 하여금 자신의 안면 부위에 대한 공격 시도 자체의 의지를 꺾기 위함에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또한, 상대의 킥·팔굽 공격에 대한 방어 체계의 확립에도 도움이 된다.

일정 수준 이상의 무에타이 기량을 가진 선수들의 경우, 각자 상대의 킥 공격에 대한 방어 또한 견고해 서로 간 킥으로 상대의 몸통을 가격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때람뚜와(미들킥)를 몸통이 아닌 상대 팔의 하박에 차는 경우가 많다. 즉, 킥 공격으로 노리는 부위가 머리에 가까워지는 것이다.

때문에 자신의 가드 높이가 조금만 낮아져도 머리에 킥 공격을 허용해 치명적인 데미지를 입으면서 실신하거나 그로기에 빠질 수 있다.

또한, 팔굽 공격 중에는 상대의 팔을 자신의 손으로 밀거나 내리면서 가드를 무너뜨리고 구사되는 형태도 있다. 때문에, 가드의 위치가 낮으면 이와 같은 공격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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