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 MKF의 챔피언인 김우승(21, 인천 무비) 선수가 국내 훈련을 마치고 유럽 킥복싱 단체 WKN의 타이틀전을 위해 프랑스로 떠난다.
이번 타이틀전은 오는 3월7일 프랑스 파리 빌쥐이프에서 메인이벤트로 개최된다.
김우승은 빠르고 묵직한 로우킥과 저돌적인 펀치 공격이 일품인 선수로 2018년 MKF 고교격투대전 우승을 기점으로 국내 입식 격투계에 이름을 알렸다.
상대방인 얀닉 에리너(32, 프랑스)는 2013 K-1프랑스챔피언, 2016 WKN챔피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선수와 그의 든든한 트레이너이자 아버지인 김동균 MKF대표는 "코로나19여파로 인해 국내 격투기 시장도 침체다. 이번 대회에서 승리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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