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우는닭, 생방송 투데이 출연 닭 가게로 관심...“ 비결은 신선육과 닭 부위”
상태바
밤새우는닭, 생방송 투데이 출연 닭 가게로 관심...“ 비결은 신선육과 닭 부위”
  • 이민형
  • 승인 2019.11.25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석쇠에 구워 먹는 닭 가게 ‘밤새우는닭’
사진 = 밤새우는닭 제공
사진 = 밤새우는닭 제공

 

[파이트타임즈] 최근의 외식 트렌드는 ‘닭들의 전쟁’이라고 할 수 있다.

당장 동네 앞에 나가거나 혹은 배달 앱을 실행하면 닭을 메인으로 하는 가게가 즐비하다.

닭을 소재로 하는 음식은 여타의 메뉴보다 대중에게 친숙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먹거리이지만, 그만큼 경쟁도 치열하다.

남발되는 프렌차이즈 치킨업체, 은퇴 후 치킨가게란 등식은 약간은 편협한 우리의 외식문화와 불안정한 자영업시대의 이면이라 할 수도 있다.

이러한 전쟁 속에서도 독특하고도 기발한 음식으로 돌파구를 마련하며 관심을 받는 곳이 있다.

고깃집이라 하기엔 깨끗하고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대구의 닭석쇠구이 ‘밤새우는닭’이 그곳이다.

SBS 생방송 투데이, KBS 생생정보 등 지상파 방송을 통해 소개된 것으로 알려진 이곳은, 닭을 튀기거나 삶는 레드오션을 비켜간다.

닭의 다리 살과 목살의 특수부위를 활용, 석쇠에 구워 고객들에게 내놓으면서 처음 관심을 받은 뒤 대구 맛집으로 알려졌다.

이준용 밤새우는닭 대표는 “저희는 일반적인 닭구이집에서 판매하는 퍽퍽한 가슴살이나 뼈가 많은 부위는 배제하고 다리의 살만을 중점적으로 판매합니다.” 라고 설명했다.

이어 “8년 동안, 그리고 본점인 서변동점과 범어직영점 두 곳을 운영하는 동안 육계, 그리고 도축한 지 2-3일 이내의 신선육으로만 판매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렇게 해야 제일 맛있기 때문입니다. 고객들은 그 맛을 정확히 알아냅니다. 신기할 정도입니다.” 라고 덧붙였다.

양념 또한 튀긴 닭에서 접하는 것과는 다르다. 이 대표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역시 직접 개발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재료나 배분을 매일 지키는 것이 쉽진 않지만, 소스를 보고 있으면 자부심이 생기기도 합니다. 제가 직접 관리하니까 말입니다.” 라고 전했다.

난립하는 닭 가게에 대한 소회를 묻자 그는 “자영업이라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저 역시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닭=치킨이라는 공식을 깨는 것도 어려웠죠. 하지만 제가 직접 먹어보고 맛있다고 생각하는 그 맛을 계속 유지해나간다면 분명 성공하리라 믿었습니다. 그 마음가짐이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