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계절 가을, 척추 관절 건강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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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 가을, 척추 관절 건강 주의해야
  • 정상문 채움통증의학과 강동점 원장
  • 승인 2019.10.2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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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타임즈]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가을은 평소 책을 싫어하는 사람들마저 책 읽고 싶은 열망을 싹트게 해준다.

하지만 책 읽을 때 나쁜 자세는 목통증, 허리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책을 읽을 때, 무릎 위에 책을 얹게 되면 목을 지나치게 숙이게 돼 목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엎드린 상태로 책을 읽는 것도 허리를 지나치게 많이 젖히면서 고개까지 숙이게 돼 허리와 목 모두에 무리를 주기도 한다.

구부정한 자세나 고개를 과하게 숙이는 자세는 목, 어깨, 등 허리 부분의 근육과 관절에 무리를 줘 통증을 발생시킬 수 있다.

가벼운 목통증, 허리통증은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 치유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2~3일 휴식을 취한 후에도 통증이 없어지지 않거나 오히려 더 심해진다면 통증의학과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학생들의 경우 집중력 저하나 만성피로, 두통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학업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으니 적절하고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목과 허리 통증을 위한 통증의학적 치료방법은 신경주사치료와 증식치료가 대표적이다.

신경주사는 가는 바늘을 통해 신경 주위에 약물을 주입해 신경의 흥분을 정상화 시키고 조직의 염증이나 주위 근육을 풀어줌으로써 통증을 완화시킬 수도 있는 치료법이다.

척추 후관절을 튼튼하게 해주는 PDRN(DNA주사)와 증식치료는 손상된 인대, 힘줄 등의 약해진 조직을 강하게 만들어 줄 수도 있기 때문에 후관절 통증, 디스크로 인한 목통증 허리통증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목과 허리에 무리 가지 않게 독서를 하려면 바닥에 앉거나 눕는 자세 보다 의자에 앉아 허리와 등이 등받이에 닿게 척추를 바로 세우고 발바닥은 땅에 닿게 하는 것이 좋으며 독서대를 사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

평소 목, 허리와 같이 척추에 부담을 주는 행동은 피하도록 하며 책을 읽더라도 40~50분마다 척추에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정상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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